디지털배움터에서 강사로 일하며 배운점
저는 최근 디지털배움터(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역량 교육 사업)의 강사로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처음 강사가 되고 한 고민은 어떤 강의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 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. 해당 사업의 주된 목적이 디지털 취약 계층의 역량 강화에 있기 때문에 프로그래밍 수업은 수요가 많지 않았습니다. 하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잘 하는 것을 수업으로 진행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프로그래밍 수업을 개설해봤지만 역시 예상대로 많은 수강생들이 모이지는 않았습니다. 다행하게도 친한 친구가 제게 웹 개발을 배우고 싶다고 해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....